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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우즈벡 현지 뉴스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현황 (4월 27일 현재)

by KattaYulduz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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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22시 기준 우즈벡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현황입니다.
확진자 1887명, 추가 확진자 18, 완치 892명, 사망 8명

우즈베키스탄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4월부터 10월1일까지 기업의 기부행위에 대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공제하거나 면제해줄것을 대통령령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즈벡에 많은 기업들이 저소득층에 대한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페르가나와 카시카다르요 지역의 검역조치를 완화할것을 지시했습니다. 


 
우즈벡에서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사람이 약 2만5천명이라고 합니다. 
6만2천여명이 집에서 자가격리를 했고, 1만8천여명이 시설에서 격리되었습니다. 



타슈켄트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특별센터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지원한 1백만불 가량의 인도주의적 물품을 실은 항공기가 타슈켄트에 도착했습니다. 
화물은 진단키트 2만개, 치료장비가 부착된 의료용 침대, 방호복 4000개, 의료용 장갑 10만개, 의료장비 모니터 10개, 휴대용 초음파 장비, 심장 모니터, 주사기, 호흡기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옆나라 소 식입니다. 
카자흐스탄은 비상사태를 5월1일에서 5월 11일, 키르키즈스탄은 4월30일에서 5월 11일로 추가 연장한다고 합니다. 



군병력을 동원해 지역마다 소독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독작업은 소방차,화학제독차,시위진압용 살수차 휴대용 분사기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도 지난주에 군인들이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소독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타슈켄트 장기오타 여성교도소에서 모범수들이 감형을 받아 조기석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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