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유학13 타슈켄트 영국 경영대학교 내각령 272호(2020년5월8일)에 의해 타슈켄트 영국경영대학교(British University of Management) 설립됩니다. 이 대학교는 자본금 8억8천만솜의 유한책임회사로 주주는 Anol Construction(65%)과 British BMU Management(35%) 입니다. 다음과 같은 학과에 2020년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강의는 미국과 유럽 등 외국교수진에 의해 영어로 진행됩니다. 1. 프로젝트 관리 2. 국제물류 및 무역 3. 경영학 4. 국제전자상거래 5. 디지털 마케팅 입학시험은 영어(IELTS 5.0 이상)와 수학(BMU Mathematics Assessment)으로 진행되며, 교수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bmu-edu.uz/ Homepage – BMU.. 2020. 5. 21. 타슈켄트 국립 교통대학교 설립 대통령령(PP-4703, 2020년5월4일)에 의해 '타슈켄트 국립 교통 대학(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이 설립됩니다. 교통대학은 기존에 있던 '타슈켄트 철도대학교', '타슈켄트 도로 설계 운영 대학', '타슈켄트 국립기술대학교 항공우주기술학과'를 기반으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대학 건물 3곳이 신축될 예정이지만 기존에 있던 대학들의 교수진과 교육시설들을 활용하는것이니 일종의 구조조정(?)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신입생 모집은 2020/2021학년도(2020년 9월 신학기 시작)부터 18개 학부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부총장은 외국에서 초빙할 예정이며 교육 커리큘럼은 한국,독일,중국과 공동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2020. 5. 7. 우즈벡대학 3부 외국계 사립대학교 우즈베크 대학 3부 외국계 사립대학교 출처: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지난번에는 우즈베키스탄내 지역별 대학교 목록을 확인해 봤습니다. https://uznews.kr/149 이번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소재하는 외국계 사립대학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러시아연방 국립대학교 우즈베키스탄 분교 사립대학교들은 아니지만 러시아에 소재한 대학들의 우즈벡 분교들이 몇 곳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는 여러모로 긴밀한 관계들이 있다보니 러시아 국립대학교들이 분교들을 운영중입니다. 가. 러시아 연방 국립 고등교육부 산하 MEI 연구 대학교 타슈켄트 분교 나. 러시아 연방 국립 고등교육부 산하 메디예브 러시아 화학-기술 대학교 타슈켄트 분교 다. 러시아 연방 국립 자치교육부 산하 모스크바 외교 국제관계 대.. 2020. 1. 16. 우즈벡대학 1부 대학교 종류와 명칭 우즈베키스탄 대학교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는 글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 글입니다. 1. 우즈베키스탄 대학교의 종류 2020년 1월 현재 우즈벡 고등교육부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에는 아래와 같이 모두 113개의 대학교가 있다고 합니다. 외국계대학의 분교(Chet el OTM filiallari) 21개 고등대학(Oliy maktab) 1개 예술공연대학(Konservatoriya) 1개 각 대학교들의 지방분교(Filiallar)개 30개 특수대학(Akademiyalar) 2개 일반대학(Institutlar) 33개 종합대학(Universitetlar) 25개 2. 대학교 명칭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학교를 의미하는 단어가 Akademiya, Institut, Universitet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2020. 1. 7. [나만간] ORZU 예전에 나만간을 다녀온 사진을 올려봅니다. 여름날씨에 나만간을 다녀오는게 엄두가 안나지만 웃돈주고 에어컨이 나오는 택시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나만간 시내중심가에 있는 오르주 호텔 예전에는 이름이 '사이다나'였는데, 그 사이에 주인이 바뀌었나 봅니다. 별이 3개 붙어있는데, 도대체 호텔의 저 별들을 붙이는 기준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래전에 지은 건물이라 시설이 좀... 그래도 다른 호텔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고려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제일 좋은 방을 빌렸는데, 원래 트윈룸이었나 봅니다. 매트리스가 새거라 편하게 잤습니다. 이거는 좀 안좋은 방. 에어컨이 없네요. 이 호텔은 조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식당에 전자렌지와 커피포트가 비치되어 있어 컵라면이나 즉석식품을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 2019. 3. 10. 우즈벡 기념품 우즈벡 현지 관광지에서 흔히 판매되는 도자 공예품들입니다.대체로 유럽과 일본 관광객들이 이런 기념품을 많이 사가는데, 한국관광객들은 별로 관심이 없어하더라구요. 뒤에 자석이 있어 냉장고에 붙일수가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한 녹용입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가버섯 엑기스 입니다. 녹용과 차가버섯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판매합니다. 2019. 3. 10. 오시(쁠롭) 통조림 오랜만에 타슈켄트에 와보니 슈퍼마켓에서 희한한걸 팔더군요. 전에 어떤분이 오시 통조림 사진을 올려주신걸보고 맛이 궁금했었는데, 한개에 우리돈 5천원 정도하는걸 사왔습니다.캔 하나에 두사람이 먹을양이지만... 제 경우에는... 혼자서 캔 하나를 다 먹는게 가능합니다. 저 혼자 먹을건 아니고 한국에 사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내려고 여려개를 샀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통조림을 어떻게 데울까하다가 그냥 가스렌지에 올려놨는데,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그냥 뜨거운물에 넣어서 데우는게 훨씬 안전합니다. 뜯어보니 비주얼은 흔히 파는 토이오시(타슈켄트 오시)와 비슷합니다. 데우는걸 실패해서 결국 후라이팬에 올려놓고 볶았습니다. 드셔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좀 느끼한감이 있어서 김치가 필요합니다. 2019. 3. 10. 인터넷 요금 (우즈텔레콤 무제한 요금제) 우즈텔레콤이 국영통신사다보니 우즈베키스탄 거의 대부분 지역에 회선이 깔려있습니다.사막 한가운데 공사현장가면 유일하게 우즈텔레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지요. 하지만 이런 우즈텔레콤도 단점은 있는데, 일단 문제가 생겨 전화를 하면 해결이 거의 안됩니다. 인터넷 처음 설치하거나 이전할때 아니면 문제가 생겨 기술자를 부르면 몇 일 기다려야 하는데, 정말 속 터집니다. 기술자들에게 돈 줄테니 빨리 와서 설치해달라고 부탁해본적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TPS, Sakor Telecom, Sharq, ISTV 등 다른 통신사들은 고객응대가 대체로 친절한편입니다.물론 친절하다는건 우즈텔레콤에 비해 친절하다는 뜻으로 한국 같은 서비스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생기면 기술자도 우즈텔레콤에 비해 빨리 오는편.. 2019. 3. 10. 우즈베키스탄 대학 등록금 아래 표는 2015년도 타슈켄트 주요 국립대학들의 학과별 1년치 등록금을 연도별로 정리한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대부분의 국립대학교들이 비슷한 학사행정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국의 대학들 등록금은 거의 비슷합니다. 2010년에 제가 나만간 국립대학교에 부임했을때에 비해 불과 5년만에 대학 등록금이 거의 두배로 올랐습니다. 표를 살펴보면 외교와 국제경제, 법학과가 855만솜(한화로 약 200만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다음으로 경제 및 경영, 의대가 765만솜(우리돈으로 180만원)으로 의외로 의대가 학비가 상당히 저렴하네요. 별로 인기가 없는 학과들의 경우에는 580만솜(우리돈 140만원)입니다. 학비는 한국 대학들에 비해 저렴하지만 우즈벡의 물가를 고려하면 상당히 비싼편이네요.일단 대입시험을 통과하는.. 2019. 3. 10. [타슈켄트] 침간산 3년전 침간산에 현지인 직원들과 다녀온 소풍 사진 날씨가 추울것 같지만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겨울에도 포근한편이다 2019. 3. 10. [타슈켄트] 지진 추모 공원 지금의 타슈켄트는 1966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이후에 다시 건설된 도시이다.사진에 있는 동상은 대지진을 극복하고 도시를 재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에 세워졌다. 동상 뒷편에는 대지진 이후 타슈켄트를 재건해 나가는 과정을 묘사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소비에트 연방에 소속된 여러 공화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슈켄트를 재건하기 위해 찾아온다. 모두 힘을 합쳐 도시 재건에 참여한다. 재건된 도시에서 사람들이 기쁨을 나눈다. 재건작업에 참여한 다른 공화국에서 온 '동지'들에게 우즈베크인들이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곳은 결혼하는 신랑 신부들이 웨딩촬영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중에 하나인데, 우리가 갔을때도 헌화를 하고 간 신혼부부가 있었다. 돌에는 대지진이 있었던 당시 1966년 4월 26일 새벽 5.. 2019. 3. 10. [번역] 우즈베키스탄 소아과 예방접종표 과거 지인분께서 아이를 우즈벡 현지에서 출산했다가 한국으로 데려온적이 있었습니다. 우즈벡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가 한국에 오니 기존에 받은 접종 받은 내역을 알기 힘들어 고생하신적이 있습니다. 우즈벡 병원에서 발급 받은 내역을 통역들도 설명을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해당 분야에 종사해본 경험이 없는 이상 한국어를 아무리 잘해도 의료용어를 번역하는건 힘들더라구요. 아래 표는 우즈벡 보건부 자료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2019. 3. 10. [번역] 취급주의 , 파손주의 우체국이든 공항이든 트럭화물이든간에 짐 옮기는 사람들을 보면... 한국사람들보다 아주아주 힘이 넘칩니다. 우즈벡 사람들보면 한국사람들보다 힘이 좋아서인지 한국보다 더욱 더 힘차게 던지는거 같습니다. 현장에 트럭으로 물건을 보내면서 박스에 이걸 스티커로 여러장 만들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트럭기사님들이나 일하시는분들이 신경을 써 주시더라구요. 혹시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출력해서 사용해 보세요. ^^ TASHLAMANG / Не бросайте / FRAGILE / 취급주의 2019.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