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1월07일

출처: https://t.me/uzkyomin

<이슬람개발은행, 타슈켄트-테르메즈간 도로 21Km 구간 공사에 4천만불 지원>
2020년 12월 31일 정부는 타슈켄트-테르메즈간 M39 도로의 2개 구간, 총 길이 21km 공사를 승인하고, 관련 사업비로 4,070만 달러를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M39 도로의 1395-1400km, 1410-1426km 구간에서 공사가 이행되며, 이슬람개발은행의 3,510만달러 차관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슬람개발은행은 타슈켄트-테르메즈간 도로 100km 길이 공사(사업비 1.67억불, 아제르바이잔 Akkord Industry Construction)를 지원한 바 있다. 


<2월 1일부터 임금 및 장학금 등 인상>
12월 30일 정부 2021년 예산편성에 따라 2월 1일부터 공무원의 임금 및 장학금 10%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 최저임금이 현 67만 9,300숨에서 74만 7,300숨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또한 14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 양육 수당과 2세 이하의 아동에게 지급되는 양육 보조금 규모가 지정되었으며, 카라칼팍스탄 및 호레즘주의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일회성 지원도 도입했다.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금년 경제성장율 4.3% 전망>
세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율을 2020년 0.6%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하고, 2021년 4.3%, 2022년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당초 세계은행은 지난 해 10월 보고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율을 0.4%~0.8%, 2021년 4.8%~5% 선으로 예상한 바 있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경우 중국 일대일로 참여로 인한 투자 증가 및 원자재 가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년도 동 지역 3%선의 경제성장율을 전망하였다. 


<아프가니스탄 의료진,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 방역 경험을 전수받는다>
아프가니스탄 의료진 20명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 치료 연수를 받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하였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10일내 해당 전문가들은 잔기오타 감염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또한 중앙 및 지역 병원과 사마르칸트 지역을 방문하여 시찰할 예정이다. 해당 방문 목적은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 방역, 진단, 치료 경험을 전수받는 것이라고 보건부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 치료 지원을 위해 의료진을 타지키스탄에 파견한 바 있으며, 또한 키르기즈에는 코로나 치료 병원을 건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