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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2020년 올 해 첫 수확한 체리 550Kg이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로 수출된 체리는 현지 도매업자에게 1Kg당 7.3불에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동부지역(나망간,안디잔,페르가나)에서는 체리가 1Kg당 평균 15,000 so'm에 농민들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가격대가 좀 높은데, 기온이 올라가면 여러 체리품종들이 수확되면 가격이 낮아질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우즈벡에 체리 수확시기가 다가오면 카자흐스탄, 러시아로부터 냉동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들이 몰려옵니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카작, 러시아 번호판을 단 트럭들이 주차되어 있는게 무척 장관입니다.
또, 페르가나와 나망간 공항에는 러시아화물기들이 체리를 가져가기 위해 매일 이착륙을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우즈벡 농민들이 체리 수출에 타격을 입을거 같네요.
국경간의 차량 이동이 제한되면서 당분간은 항공기를 이용한 수출만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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