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2월12일

<대통령, 코로나 백신 전국민 접종 지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코로나 백신 전국민 접종 준비 작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건부에게 1차 접종대상 지정, 접종자 명단 전산화, 백신 접종소 3천개 이상 지정 및 800개 이동식 접종소 운영 방안을 수립토록 지시했다. 당초 위생감염청 부청장은 코로나 백신 대량 접종이 3월에 시작되어 올해 말까지 약 7백만명, 국민의 20%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uz.sputniknews.ru)


<체육스포츠부, 국가관광위원회와 통합>
체육스포츠부를 국가관광발전위원회와 통폐합한다고 2월 10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부처 구조조정 결정이 공표될때까지 압두하키모프 부총리 겸 국가관광위 위원장이 부처를 담당하게 된다. 체육스포츠부는 18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1월말 나비예프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나 카르쉬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gazeta.uz)


<대통령, 국가자산 신속한 민영화 지시>
대통령은 정부회의에서 쿠치카로프 부총리 겸 경제발전/빈곤감축부 장관, 아르티코프 국가자산관리청장에게 공기업 민영화 작업 가속화를 주문하면서, 쿠치카로프 장관 및 아르티코프 청장의 업무 능력은 공기업을 1/3 감소시키는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벨데르사이 및 차르박 리조트, 포이타흐트 비즈니스센터, 말리카전자상가 등 12개 시설 매각을 3월말까지 완료토록 지시하면서, 크바르츠(유리공장), 지작 플라스틱공장, 카폴랏 등 공기업의 정부지분을 4월중에 매각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금년 상반기까지 1조숨이 수입이 들어 올것으로 전망했다.2020년 10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공기업 구조조정 가속화 대통령령을 발표하고 민영화 대상 부동산 등을 공개한 바 있다.(gazeta.uz)


<한국 기업, 코칸 시티 및 골프장 건설 추진>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벡대사는 한신 공영 최용선 회장과 면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되는 투자 프로젝트 이행 문제를 논의했다고 듀노 통신사가 전했다. 특히 해당 업체는 우즈베키스탄 34헥타르 부지에 코칸시티 아파트 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우즈베키스탄 건설부와 공동으로  종전 운영되던 국영설감리회사를 통합한 신규 감리회사 설립 방안을 논의중이다.  이외에도 사마르칸트주 8억불을 투입하여 270헥타르 부지에 골프장, 리조트, 국제학교, 쇼핑몰 등이 조성된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uz.sputniknew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