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3월10일

<우즈베키스탄, 터키와 전략적협력 2차 정상회의 준비 추진>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외교장관은 양국 전략적협력 2차 정상회의 회담 준비 방안을 논의하였고 또한 2022년-2023년 외교부 협력 사업을 서명했다. 3월 9일 타슈켄트에서 카밀로프 외교장관은 차부쇼그루 터키 외교장관과 양자 전략적 협력 2차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외교부 대변인실이 밝혔다.양국 외교장관은 면담을 통해 양자 정치, 경제, 무역, 교통, 물류, 투자, 관광, 문화, 인도주의적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개최 예정인 양국 전략적협력 2차 정상회의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 참고로 1차 정상회의은 양국 정상 임석(臨席)하에 지난 해 2월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었다. (gazeta.uz)


<WHO, 우즈베키스탄에 인도적 지원 제공>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연합 재정지원에 따라 제공한 코로나 대응 개인보호장비 1차분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하였다고 우즈베키스탄 주재 유엔사무소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금번 인도적 지원품은 외과 마스크, 호흡기, 의료 장갑, 안면 쉴드 등 개인보호장비 등으로 유럽연합은 우즈베키스탄내 효과적이고 신속한 코로나 대응 사업을 위하여 220만 유로 제공, 34개월 기간 동안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다. 금번 1차 지원품은 WHO와 유럽연합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되어 의료진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리안 쿠펜스 우즈베키스탄 주재 WHO 소장이 밝혔다. (trend.az)


<우즈벡항공, 카자흐스탄과 항공 증편>
우즈벡 항공은 3월 7일부터 타슈켄트-알마티 노선을 증편함에 따라 목요일 및 일요일에도 비행기가 운항된다. 목요일 타슈켄트 출발 15:00, 알마티 출발, 18:30, 일요일 타슈켄트 출발 08:25, 알마티 출발 11:55분에 각각 운행된다. 이외에도 카자흐항공인 SCAT는 카자흐 악타우와 우즈벡 우르겐치간 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운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uz.sputniknews.ru)


<타슈켄트, 남자 아동 성추행 혐의 택시기사 수사중>
타슈켄트 경찰은 택시기사가 미성년 남자 아동을 성추행한 사건을 수사중이다. 2월 28일 칠란자르구 경찰서에 신고된 10살 남자아이에 대한 성추행 사에 따르면 해당 남자아이는 다른 승객과 합승하여 검은색 넥시아-3 차량을 타고 친척집에서 혼자 칠라자르로 이동하던중, 택시기사가 먼저 다른 승객이 압부사히 시장으로 데려다 준다고 말했다고 한다. 남자아이가 혼자 남게 되자 기사는 인적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여 차를 정차하고 추행을 시도했다고 한다. 해당 아동이 심하게 울자 행동을 멈추고 우바이 이빈 카압 사원 근처에 버려두고 떠났다고 한다. 인근 CCTV를 초사하여 당시 넥시아 차량 조사를 하였으나 현재 해당 택시 기사가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현재 성추행 기사는 위임장을 가지고 차량을 운전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