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190415

<신규 교통 법규 개정안 승인>

 4월 9일자로 승인된 신규 교통 법규 No. 292에 따라 도로를 운행하는 모든 차량은 낮 시간 이동 시에도 전조등을 켠 채 운전해야 한다. 

이밖에도 교통신호등 앞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 준수, 중심가 제한속도 표시 구간 속도 준수, 도로 주변 지정 장소 주차,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회전차량 우선 통행, 핸들 안전 운전, 자전거 이동 도로 및 건축 자재, 농산물, 식품 및 액체 상품 운송시 방수포 또는 기타 두꺼운 재질의 포장 의무 등이 추가로 승인되었다. 

참고로 승인된 신규 교통 법규는 빠른 시일 내에 시행 공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podrobno.uz)

<이탈리아 Kedrion biopharma사, 독보적 의약품 개발, 생산을 위한 실험실 조성 계획 >

 이탈리아 대표 의약품 및 혈액 및 혈장 약물 생산 전문업체 Kedrion biopharma사 대표단은 최근 타슈켄트 시청 관계자와 만나 독보적 의약품 개발, 생산을 비롯한 실험실 조성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양측이 논의한 독보적인 의약품 생산 계획 중에서는 혈액 응고 인자 VIII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 프로젝트는 2,5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며 의약품 생산 라인 설치와 실험실 조성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회의 중간에 상호 협력 각서 체결 및 프로젝트의 본격 진행을 위한 위원회와 실무단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odrobno.uz)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신임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정상은 한층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우호 관계 증진을 기반으로 한 정치, 무역, 경제, 투자, 운송 및 통신, 문화, 인도주의 및 기타 분야에서의 협력의 우선순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가 끝난 후, 양국 대통령은 공동 성명서 채택 및 다자간 관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부처 간, 기업 간 협력서 등이 서명된다. (uzdaily.uz)

<의약품 공개 조달 및 판매 우선권 현지 제조사 부여> 

 정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중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일 성분의 의약품 판매시 현지 제조사에게 판매 우선권을 부여하는 정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동일 의약품 국내 제조사 판매 우선권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2020년까지 의약품 수입 진행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 허가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국내 생산 의약품 목록에 포함된 경우에는 수입 불허한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은 6,000여 가지 이상의 의약품이 수입되고 있으며 주로 종양학, 산부인과, 치과 의약품을 포함한 항결핵 및 백신 등에 사용되는 약품들과 약물은 전량에 가깝게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는 이러한 의약품 해외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현지 약품 생산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50개가 넘는 약품 생산 업체와 7개의 제약 생산 구역이 창설한 바 있다. (podrobno.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