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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azeta.uz
우즈벡 각 지역별 확진자 통계입니다. 4월 8일 기준이라 그래프에는 확진자가 500여명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즈벡보건부 발표자료를 찾아봤으나 아마 지역별로는 확진자수를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 않는 듯 합니다.
그래프롤 보면 국제공항이 있거나 국경을 접한 지역들이 대체로 확진자가 많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당연하겠지만 타슈켄트입니다. 국제공항이 있다보니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발견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환자는 프랑스에서 입국한 우즈벡여성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부하라인데, 역시 터키에서 입국한 주민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국제결혼을 하신분들의 처가집들이 많은 나망간 지역은 5번째입니다.
참고로 동부지역은 행정구역상으로 안디잔, 페르가나, 나망간으로 나눠집니다. 하지만 페르가나 계곡에 위치한 버디(vodiy)지역이라 지리상으로는 보면 지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타슈켄트 다음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망간에서 발견된 첫 번째 확진자는 터키에서 입국한 여성으로 이 환자를 시작으로 나망간에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듣기로는 지병이 있던 여성의 어머니가 사망 했다는데, 이 여성은 완치되겠지만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어 평생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실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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