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5월06일

<우즈베키스탄 국방부, 러시아 군대의 우즈베키스탄 주둔 가능성 우려에 대해 입장 표명>
우즈베키스탄 국방부는 2025년 러-우즈베키스탄 국방부문 전략적 협력관계 체결 관련 여러 소문을 근거없는 우려라고 언급했다. 국방부는 우즈베키스탄 국방지침 10항에 따르면 외국 군대 시설 및 기지의 자국 주둔 불허용 및 해외 군사 분쟁/평화작전에 자국 군 참여 불가 원칙이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원칙에 따라 러시아 군의 우즈베키스탄 주둔 가능성 등은 근거없는 의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참고로 4월 27-28일간 러시아 쇼이구 국방장관의 우즈벡 방문 계기 러-우즈베키스탄 2025년 국방부문 전략적협력 프로그램이 서명된 바 있다. (uznews.uz)


<타슈켄트시, 거주 인구 발표>
타슈켄트시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타슈켄트시 상시 등록 거주 인구는 271만 6천명으로 이는 작년 4월보다 2.1만명(0.8%)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금년 1/4분기 타슈켄트시내에서 1만 3,300명이 태어났고 3,900명이 사망했다. 같은 기간  4,700명 결혼, 이혼 1,300명이 이혼하였다. 한편 국가통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총 인구는 약 3,470만명이다. (uz.sputniknews.ru)


<우즈베키스탄, 일본과 에너지 협력 강화>
일본 주재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가와사키 중공업 및 마로베니사 임원진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참석자들은 17MW급 고효율 열병합 가스터빈 시설 설치 사업의 성공적 이행 및 우즈베키스탄 방문 성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고로 페르가나 열병합 발전소 가스터빈 시설 설치 사업 이행 방안(2017년 대통령 결의로 공고)에 따라 해당 사업이 이행되었으며, 17MW 가스터빈 설치로, 완공시 페르가나 지역에 연간 1.9억KWh 전기와 21.4만 Gkal를 추가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 기업과 우즈벡 대사관은 일본 기술을 통한 열공급시설 현대화 등 에너지 부문 여러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trend.az)


<바호디르 아흐메도프 신임 제1 문화차관 임명>
노시로프 제1 문화차관 대행이 자리를 옮김에 따라 바호디르 아흐메도프 문화체육부 차관이 제1 문화차관에 임명되었다.1973년생인 아흐메도프 차관은 우즈벡나보 공연협회 협회장, 문화체육부 차관, 청소년 정책 담당 타슈켄트주 부주지사, 하키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