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3월29일

<헝가리 총리, 우즈벡 방문>
3월 30일 빅터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다. 양 정상은 코로나 팬더믹 및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헝가리 총리는 경제사절단과 같이 방문하여 우즈베키스탄과 경제/무역 협력 문제도 협의할 전망이다. (gazeta.uz)


<일본, 우즈베키스탄에 1.36억불 규모 긴급차관 제공>
후지야마 일본 대사와 이사코프 재무차관은 3월 26일 150억엔(1.365억불) 제공 각서를 체결하였다고 주우즈벡 일본 대사관이 전했다.해당 차관은 코로나 위기 대응 재정 지원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제공되는 것으로 4년 거치, 연이율 0.01%, 15년 상환 약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산으로 심각한 손실을 입은 우즈베키스탄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당초 일본 JICA는 우즈벡 경제의 투명한 시장경제로의 전환 정책 지원 사업에 1.95억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부채는 21년 1월 1일 기준 233억불로, 이는 GDP의 40.4% 수준이며, 일본 JICA는 대우즈베키스탄 주요 공여기관중의 하나로,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이 20억불을 기록한다. (gazeta.uz)


<타슈켄트-안디잔 유료 고속도로 건설사업 20억불로 평가>
재무부 산하 민관협력발전청(PPDA)은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록 건설 사업비가 2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세계은행 자문관은 2020년도 타슈켄트-안디잔 유로고속도로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사전투자조사 컨설턴트 선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절차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국제 입찰이 발표될 예정이다. 민관협력발전청 관계자 발표에 따르면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 길이는 340km, 공기 5-10년으로 평가되며, 건설시 도로 통행료를 승용차 5-7불, 화물차 15불선으로 전망했다. (gazeta.uz)


<중-우즈베키스탄 코로나백신, 우즈베키스탄 도착>
3월 27일 중-우즈벡 코로나백신인 ZF-UZ-VAC2001 1백만 접종분이 도착했다고 혁신개발부가 발표했다. 해당 백신은 중국 연구소가 개발하고 Anhui Zhifei Longcom Biopharmaceutical 제약사가 생산하였으며, 우즈벡 의료진과 공동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3월 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공식등록을 마쳤다. 참고로 4월 1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량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4월 5일로 연기되었다고 전해진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