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4월02일

<중앙은행, 10년 기간 금 판매 정보 공개>
중앙은행은 최근 10년 기간 687톤의 비화폐성 금을 외국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비화폐성 금에는 화폐성 금(통화당국이 예비자산으로 보유중인 금괴)를 제외한 모든 금을 포함한다. 참고로 중앙은행은 2019년도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비화폐성 금 판매량을 공개한 바 있으며, 국가통계위원회도 금 통계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이 2019년도 수출한 금은 110톤으로, 2012년보다 10톤이 감소했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4월 1일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7월까지 전체 인구의 11.5% 접종 추진>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4월에서 6월 기간 동안 전체 인구의 11.5%인 4백만명에 대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할 게획이라고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4월 1일 금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타슈켄트, 누쿠스 및 주청 소재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우선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의료진이며, 이후 5-6월 기간에는 고위험군인 기저질환자, 교사, 경찰 등이 접종을 받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접종을 위하여 4천명의 의료진 교육, 800개의 이동 접종소를 마련했으며, 또한 접종 희망자는 유료로 민간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허가 민간병원 목록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uz.sputniknews.ru)


<이슬람 사원, 라마단 준비 착수>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사원은 성월 라마단 준비를 시작했다고 우즈벡통신사 UzA가 전했다. 이에 따라 4월 10일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그리고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은 무슬림 예배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엄격히 방역규정을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월로, 무슬림은 동튼 후부터 태양이 지기 전까지 금식을 준수하며, 해당 월이 끝나는 날에 우라자 명절을 기념한다.  당초 초승달을 보고 기간을 정하지만 금년도에는 4월 13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한다. (uz.sputniknew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