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오타 전염병전문병원 입원병상 확보 비상>
장기오타 전염병전문병원 1번과 2번 병동의 입원 환자 수용 규모가 3,543명으로, 현재 수용규모를 넘어선 3,700명 이상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에감베르디예프 타슈켄트시 보건 부국장이 금요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해당 병원 입원 환자중 2,851명이 상태가 양호하고, 중증 575명, 중환자실에 입원한 위중 환자는 268명이라고 전했다. 이스하코프 1번 병동 부원장은 우즈베키스탄 24 채널 인터뷰를 통해 입원 병상은 2천개였으나 현재 2,550명이 환자가 입원하는 등 수요가 초과됨에 따라 어제 저녁부터 환자 접수를 중단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산부와 어린이 감염환자수가 많아 성인 병동에 어린이들은입원시켰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백신 접종 없이 감염문제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매일 6백건 넘는 접수가 들어왔으나 그중에서 약 300명만 입원시켰다고 설명했다. 지금 감염의 경우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으나 이미 의료진이 코로나 대응에 대한 치료 경험을 갖고 있어 작년에 비해 잘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azeta.uz)
<타슈켄트시에 코로나19 감염 임시병상센터 설치 재개>
타슈켄트시 우즈엑스포센터, 우니베르살 체육관, 요슐릭센터 등에 기존에 운영되었던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한 임시병상센터를 다시 설치하였다고 아르틱호자예프 타슈켄트시장이 7월 1일 밝혔다. 타슈켄트시장은 7월 2일 자정부터 문을 여는 요슐릭체육관내 코로나 임시병상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챙겼다. 504개 병상이 설치되며, 60개 병상은 중증환자 대상이다. 이외에도 우니베르살 체육관은 770개 병상, 우즈엑스포센터에는 700개 임시병상이 설치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총 2천명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타슈켄트시내 코로나19 감염환자 수용 임시병상센터는 지난 해 12월초 코로나 환자 감소로 인해 폐쇄한 바 있다. (gazeta.uz)
<부하라 주지사 코로나 감염>
부하라주 자리포프 주지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부하라주 호키미야트가 밝혔다. 호키미야트측은 주지사는 경증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주지사는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여 늘 가까이 대했고 인사시 악수와 연장자를 안으면서 존경을 표현하다 보니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했다.한편 6월 27일 자리포프 주지사는 지역 마을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수행하면서 마스크를 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 6월 30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청년의 날 기념 행사 개최시 자리포프 총리는 화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또한 당일 부하라에서 개최된 우무르자코프 부총리 주재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gazeta.uz)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국가에 9천명의 아프간인을 임시 수용해줄 것을 요청>
미국 정부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주둔시 미군을 지원한 아프가니스탄인을 NATO군 철수전까지 중앙아시아 3개 나라로 이동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미국을 지원했던 9천명의 아프간인을 수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및 타지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해당 국가에서 정보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 체결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uznews.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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