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7월08일

<내년부터 공무원 소득 신고>
내년 1월 1일부터 공무원, 정부지분 50% 이상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그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의 소득 및 자산을 위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6일 고시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부패요소 감축 및 부패 완전 척결 방안' 대통령령에 따라 해당 제도가 착수될 계획이다.만일 공무원이 신고를 거부하고나 또는 고위적으로 허위신고시 직위해제 및 법에 따른 처벌을 내릴 예정이다.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공무원은 해외 부동산 및 자산 취득, 해외 은행 계좌 개설 및 보유 등이 금지될 방침이다. (gazeta.uz)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UN 75차 총회 의장 접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7월 6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유엔 75차 총회 보즈키르 의장을 접견했다. 양측은 국제 및 지역 현안, 유엔 및 산하기관과 우즈베키스탄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국제/지역 안보 보장, 코로나 극복 등 최근 새로운 문제 대응 등 주요 분야에 있어 유엔과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외에도 중앙아 경제, 사회발전, 양성평등, 청년 지원 등 여러 분야 현안에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아프가니스탄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 방안도 협의했다. (trend.az)


<7월 6일 코로나 19 신규확진 417명, 폐렴 195명 발생>
7월 6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71명(전일 496명), 폐렴 195명(전일 172명), 사망 4명(전일 3명)이 발생했다고 보건부가 전했다.참고로 7월 5일부터 보건부는 통계에 폐렴환자수도 명시하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작년 3월부터 누적 코로나 감염자는 총 114,039명, 사망자는 758명이다.발생 지역별로 보면 타슈켄트시가 174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타슈켄트주 52명, 지작주 51명 등이다.6일 동안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총 13.6만명으로, 현재까지 총 백신 접종자수는 436만명을 상회한다. (1차 259만명, 2차 134만명, 3차 42.2만명 접종 완료) (gazeta.uz)


<희귀 파충류 밀반출을 시도한 국민 체포>
타슈켄트 국제공항 세관은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희귀 동물 밀반출을 시도한 사람을 체포했다고 국가관세위원회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세관 직원은 출국 심사 간소화 녹색 채널을 통해 출국하던 모스크바행 승객의 짐을 불시 검사하였다. 체포된 승객은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채 담배갑에 35개 희귀파충류를 넣어 밀반출하려고 했다. 또한 해당 승객의 수하물에서는 알코올에 보존된 동물 14마리, 도마뱀꼬리 16개, 사향쥐꼬리 1개, 죽은 줄무늬뱀 2마리도 발견되었다고 한다.이번에 발견된 파충류는 페르가나에 주로 서식하는 희귀 동물로서, 관련 반출허가서를 소지하지 않았다. 적발된 동물들은 모두 자연보호위원회에 전달되었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