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5월27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금년 중 유럽연합 방문 예정>
유럽연합은 21년말까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새로운 포괄적 협력 양자 협정이 서명될 계획이라고 부리안 중앙아시아 담당 EU 특사가 밝혔다. 해당 포괄협력협정 (enhanced partnership and cooperation agreement)은 1999년 발효된 협력협정을 대체하게 된다. 당초 우즈베키스탄 외교부가 유럽연합과 우즈베키스탄이 2020년 포괄협력협정을 체결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일정들이 연기되었다. 이번 협정 기본 조항들 관련 실제적인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올해 말까지 마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협정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EU 방문의 핵심 동기가 될 것이라고 부리안 특사가 설명했다. (gazeta.uz)


<샤아짐 미노바로프, 대통령 자문에 임명>
5월 25일 내각 산하 이슬람문화센터장인 샤아짐 미노바로프를 사회/종교기관 담당 대통령 자문에 임명하는 대통령령이 발표되었다. 신임 대통령 자문은 전문 통역 및 외교관으로서, 프랑스 훈장을 수장(受章)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타슈켄트에 있는 프랑스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podrobno.uz)


<아그로 뱅크, 러시아 농업 은행과 협력 강화>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전문 국책은행인 아그로 뱅크가 러시아 농업 은행과 협력을 강화한다. 레빈 러시아 농업은행 부총재는 카하로프 아그로뱅크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은행간 협력 MOU를 서명하고, 특히 농업인 학교, 디지털 에코시스템, 농업수출지원 등 분야 양국간 교류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수출입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 재정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gazeta.uz)


<타슈켄트 시장, 장학재단 설립>
아르틱호자예프 타슈켄트시장은 가을 신학기부터 타슈켄트시 소재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5월 25일 개최된 '5가지 이니셔티브 운동' 행사에서 밝혔다. 모든 학교에서 수학, 물리, 생물, 화학, 외국어 부문 뛰어난 5명 학생을 선발하여 월 학생에게는 50만숨, 교사에게는 1백만숨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gazeta.uz)


<혁신개발부, 자발적 백신 접종 강조>
혁신개발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발적 참여 여부에 대한 많은 민원을 받고, 백신 접종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법 26조에 따르면 의료 부문 국민의 자발적 동의가 명시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이와 관련 14세 미만 어린이 등은 법적 대리인 동의 하에 접종된다고 덧붙였다. (podrobno.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