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5월28일

<금년말까지 아프가니스탄과 무역특혜협정 서명 예정>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아프가니스탄과 무역을 2.5배 확대하는 특혜협정을 금년 말까지 서명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투자대외무역부가 전했다. 부처 공보팀에 따르면 5월 25일 우무르자코프 부총리 겸 투자무역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카르가르 대통령실 실장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체결 예정인 협정을 통해 2020년 기준 약 8억불 규모의 양국 무역액을 20억불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외에도 양측은 올 9월 카불에서 개최예정인 경제무역 정부간위원회 회의 의제를 논의하였다. (gazeta.uz)


<CIS 총리, 5월 28일 민스크 회의 참석 예정>
CIS(독립국가연합) 회원국 총리들이 5월 2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되는 회의에 참석한다고 집행위원회가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경제협력 문제 및 차기 회의 일정을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확대회의를 통해 CIS 회원국 내 코로나 확산 대응 방안, 검역 협력, 인력송출 지원 문제 등을 협의한다. (uz.sputniknews.ru)


<우즈벡산 과일, 러시아로 고속철도 수송으로 수출 예정>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는 냉장 컨테이너를 통한 신선 과채류 고속 운송 조직을 지난 4월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2021 이노프롬' 국제산업박람회에서 합의되었다.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는 러시아행 신선과채류 고속 철송을 위해 러시아철도공사와 협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 공사간 고속 열차 운행이 합의된 바 있다.또한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우즈벡철도공사 관계자는 CIS/발틱/이란 등 국가들의 철도기관 등을 면담하고 2021년 우즈벡산 제품 수출 증가를 가능하게 하는 여러 할인을 합의한 바 있다. 참고로 우즈벡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러시아가 우즈베키스탄산 신선 과채류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서, 과채류 수출 규모는 2.55억불(전년 대비 1.55배 증가), 25.3% 비중을 차지했다. (trend.az)


<수도권 대학 입학 댓가로 5천불을 요구한 사람 구속>
타슈켄트농업관개기술대 입학을 댓가로 5천불을 요구한 사람을 구속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합의금으로 1천불을 받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하며,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