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6월08일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과 국제 버스 운영 재개 제안>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관련 작년 3월 16일부터 중단된 양국 도시간 국제 버스 운영 재개를 제안하였다고 투자대외무역부가 보도했다.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테르메즈, 듀산베, 후잔드, 펜지켄트 등 양국 대도시간 버스 운영 재개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하면서, 우무르자코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무히진 타지크 외교장관은 관련 양자 정부간 협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정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타지키스탄 방문 계기 서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uz.sputniknews.ru)


<외국인 등록증 발급 착수>
 '우즈베키스탄내 외국인 및 무국적자 법적 조항' 법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ID 카드가 발급된다.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ID 카드는 우즈벡내 개인 정보 등의 전자 칩이 내장된 신분증으로 사용된다. 발급 대상은 우즈베키스탄내 영구 거주하는 외국인/무국적자(16세 이상), 16세 미만의 경우는 부모 또는 후견인의 동의시, 우즈벡 국적이 소멸된 사람이나 우즈베키스탄에 입국하여 체류하는 사람, 우즈베키스탄 제조업 투자 회사 외국인 주주 및 그의 가족, 우즈베키스탄에 정치적 망명을 한 외국 인 등이다. ID 카드 유효 기간은 1세 미만 유아의 경우 2년, 1~16세 미만 연령의 경우 5년, 16세 이상~60세 미만 연령은 5년, 60세 이상의 경우는 10년이다. (uznews.uz)


<러시아 Novaport, 우즈베키스탄 공항 현대화 사업 추진 재확인>
 Novaport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공항들의 투자계획이 유효하나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해 현재 연기된 것이라고 투로첸코 Novaport 사장이 밝혔다고 러 Ria Novosti 통신이 전했다.트로젠토 사장은 현재 대다수 공항들이 코로나 사태로 수익을 내고 있지 못하고 있어 코로나 사태 이후에야 긍정적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표명했다.현재 Novaport사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내의 사업 투자액은 약 1억불로, 최우선 주요 사업은 아스타나 공항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Novaport사는 러시아내 노보시비르스크, 튜멘, 첼랴빈스크, 볼고그라드, 아스트라한 등 20개 지역 공항을 운영하는 최대 공항공사이다. (uz.sputniknews.ru)


<사마르칸트 가뭄, 식수부족 사태>
현재 사마르칸트주에 식수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즈벡수도공사가 수돗물 공급 재개의 정확한 시기를 발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라프샨 하천 물 부족과 비가 오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사마르칸트주, 카타쿠르간, 파스다르곰, 누라바드 등 여러 지역에서 식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마르칸트주 수도공사측은 올 가뭄에 원인을 돌리면서 수도공급 중단에 양해를 구했다. 수도공사는 빠른 시일내에 문제 해결을 약속하면서도 정확히 언제 수돗물 공급이 될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참고로 기상청은 올해가 최근 최고 온도를 기록하는 등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uz.sputniknew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