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6월25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아프간 등 중앙아 정세 논의>
6월 23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불안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내 안보 보장을 위해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6월 21일 탈리반이 아프간-타직 국경 검문소를 무장 점거함에 따라 134명의 아프간 군인들이 타지키스탄으로 후퇴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현재 타직 안보위원회는 아프간-타지키스탄간 국경상황을 긴장사태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라흐몬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전화통화 한 같은 날 상하이협력기구 16차 안보이사회에 참석하여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외에도 카심 토카예프 카자흐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아프간 문제를 협의했다. (gazeta.uz)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우즈베키스탄에서 발견>
혁신개발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인도발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압둘라예프 혁신개발부 산하 선진기술센터 부센터장은 종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및 영국발 변이 알파 바이러스 외에도 현재 가장 확산세가 빠른 인도발 델타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몇일 전 델타 바이러스가 등록되었고 또한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도 지속적인 증가세로, 6월 22일 발생한 신규확진자수는 419명을 기록했다. (gazeta.uz)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V 생산 실사 이행 예정>
러시아측은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V 타슈켄트 생산 부지 실사를 가까운 시일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이 밝혔다.6월 23일 모스크바에서는 우무르자코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만투로프 러 산업통상부 장관은 양자 면담을 갖고 코로나 백신 생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러시아 정부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양국 정부는 주라벡 제약에서 타슈켄트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참고로 양국 장관은 금번 면담을 갖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계기 체결될 주요 경제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uz.sputniknews.ru)


<타슈켄트시, 스마트 수도 계량시스템 도입>
공공주택서비스부는 프랑스 Suez International과 타슈켄트시 수도 스마트시스템 도입 공동 계획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앞서 프랑스 Suez는 타슈켄트 시청, 타슈켄트 수도공사, 주택공공서비스부와 타슈켄트 상수도 변혁 계획 사업 공동 운영 협정을 체결하고 상수도 확대, 관리 개선, 기술 지원,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타슈켄트 시청이 프랑스 업체와 협력하여 총 1.84억 유로 규모의 타슈켄트시 상수도 개선 7년 사업을 통해 타슈켄트시 상하수도 인프라를 현대화 할 계획이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