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6월23일

<상원 본회의, 6월 25일 개최>
16차 상원 본회의가 6월 25일 소집된다고 상원 공보팀이 전했다.회의에서 '공식 통계법', '양심과 종교기관의 자유', '법원', '국가언어' 법안 외에도 2021 정부예산 개정안 등 일부 법 개정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상원은 정부기관의 정보정책 및 공개성 보장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설립 방안도 논의하며, 타슈켄트주 행정구역 변경 문제도 심사할 예정이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코로나로 인해 아프가니스탄과 국경 폐쇄>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을 폐쇄했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측은 아프간인 대상 관광 비자 발급 및 비자 접수도 전면 중단하였다. 다만 외교관 및 국제기구 직원과 동반 가족, 국제 수송 운전사 등은 입국이 허용되며, 조국으로 귀국하려는 우즈벡인 등의 입국은 허용된다. (uz.sputniknews.ru)


<장기오타 감염병원 입원 코로나 환자 1.5배 증가>
장기오타 감염병원의 입원코로나 환자 수가 1.5배나 늘었으며, 또한 입원 환자의 13%가 중증으로 중환자실로 이송되고 있다고 장기오타 감염병원의 미라지모프 수석의사가 우즈벡24 방송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대다수 중환자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령층으로, 유감스럽게도 여러 이유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슬라모바 병동 전담 의사는 현재 코로나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자신이 일하는 병동에 80개 병동이 구비되어 있으나 현재 비어 있는 자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uznews.uz)


<태권도 국가대표팀 외국인 코치 사망 사건 발생>
타슈켄트시 경찰청은 6월 15일 새벽 4시 칠란자르 지역에서 한국인끼리의 싸움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술취한 상태의 44세 한국 남성이 39세 한국인에게 상해를 입혀,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사망했다.사망자는 한국에서 온 사람으로 태권도팀 코치라고 한다. 타슈켄트 경찰청은 우즈베키스탄 형법 104조 살인 항목에 따라 관련 한국인을 체포하였으며,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