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8월09일

<중국산 코로나 백신 1백만회분 추가 도착> 
8월 5일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으로부터 ZF-UZ-VAC 2001 백신 100만회분을 추가로 받아, 현재까지 중국 백신 총 950만회의 선량을 공급받았다고 보건부가 전했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미국 백신 모더나 300만회, 아스트라제네카 71만회, 러시아 스푸트니크 V 37만회 등이 우즈베키스탄에 공급되었다.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이 확보한 코로나 백신 총량은 1,358만회분에 달한다. 한편 스푸트니크V 백신 부족에 대한 SNS 올라온 소식과 관련해 보건부는 조만간 스푸트니크V 백신9만회분을 추가 공급받는다고 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지금까지 첫 번째 접종 선량은 23만 회, 두 번째 접종분은 14만 회 등 총 37만회분을 공급받았다.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내 백신 1차 접종 완료 607만명, 2차 217만명, 3차 84만명 등 총 누적 백신 접종자는 909만명을 기록했다. (gazeta.uz)


<우즈벡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회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역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교역 증대, 에너지 분야 협력 여건 조성, 교통•통신 분야 협력 확대, 대유행 방역 강화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의 안건에는 또한 아시하바트 협약에 따른 남아시아와 카프가즈 남부 국제교통 회랑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개발도 포함되었다. 양측은 빠른 시일내 정부 간 위원회와 비즈니스 포럼 등을 열어 새로운 "성장 지점"을 모색하고, 유망 프로젝트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sputniknews.ru)


<터키 기업, 우즈베키스탄 코카콜라 지분 50% 이상 매입>
코카콜라 우즈베키스탄 LLC의 57.118% 지분을 터키의 코카콜라 İçecek A.Ş 그룹이 인수했다. 주 지분 매각 과정은 로스차일드 기업이 재무, 덴톤스 리가 법률 컨설팅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거래는 국유재산 매각 입찰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성사되었으며, 해당 터키 업체는 자회사 CCI International Holland B.V에 약 2.52억 달러에 매각 이전했다고 밝혔다. (uznews.uz)


<USAI, 우즈베키스탄 학교에 1000만 달러 상당의 교과서를 제공>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를 위해 국제 출판사에서 개발한 2종의 교과서에 대한 라이선스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1,000만 달러 상당의 해당 패키지는 5-11학년용 학생들을 위한 IT 교과서 및 교사용 가이드 북과, 1-11학년용 교과서와 교사용 영어 교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상황에 맞춘 교과서는 2021~2022년도에 국내 200개 학교에서 시범 도입 예정이며, 이후 2022-2023학년도에 약 650만 명 이상의 학생들 대상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미국 국제개발처는 이러한 교과서 외에도 USAID가 자금을 지원하는 교육 개선 프로그램의 중 일환으로, 우즈벡어 및 수학(1~4학년), 컴퓨터 과학 및 정보 기술(5-11학년)의 교육기준을 교육부와 정립함에 따라 우즈벡 교육 시스템의 현대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된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