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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우즈베키스탄 한인일보

한인일보 2021년08월12일

by KattaYulduz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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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들의 교육을 위한 'Mehr daftari'(자비의 노트) 제도 도입>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후견인 없이 방치된 고아자녀 복지 지원 대통령 결의에 따라 해당 학생들 지원을 위한 'Mehr daftari'(자비의 노트) 제도가 추진될 계획이다. 해당 행정명령에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타슈켄트시, 카라칼팍스탄 등 국내 전 지역에서 부모의 보살핌 없이 방치된 고아들과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 조성되고, ‘Mehr Daftari'(자비의 노트)에 학생 명단을 명시하여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지원 재원은 2022년 1월 1일부터 주류 도매업(맥주, 천연 와인 제외)을 하는 업체의 3% 법인세 등을 포함하여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uz.sputniknews.ru)


<우즈베키스탄 금 외환 보유고 매장량 증가>
중앙은행은  8월 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공식 금 외환 보유고는 전월대비 9억 6천 5백만 달러 증가한 35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금 자산의 경우 지난 달 9.3톤이 증가함에 따라 금가격 소폭 인상으로 13.1억 달러가 증가하였다. 특히 6월 30일 기준 금 시세가 1,767.6 달러였으나 7월 30일에는 1,822.8달러로 상승하였다. 한편 외화보유액은 3억 4,640만 달러 감소한 131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gazeta.uz)


<8월 13일부터 이슬람 사원 금요예배 재개>
지난 7월 20일부터 중단되었던 이슬람 사원 금요예배는 오는 8월 13일부터는 가능해진다. 보건부는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가 우즈베키스탄 이슬람협회와 종교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금요예배재개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3일부터 모스크에서 금요기도회 개최를 위해서 사원 직원들은 최소 2회 백신 접종 인증서를 소지해야 한다(단 기저질환자 면제). 또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QR 코드 소지한 방문객에 한해 사원 입장이 허용된다.  보건부는 다른 종교단체들도 비슷한 절차를 밟을 것을 권고했으며 종교 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를 강조했다. (gazeta.uz) 


<타슈켄트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종교 교육 발각>
국가보안청 직원들은 시민 K.A씨, R.H씨 그리고 R.L씨가 여학생과 여성을 대상으로 불법 종교 교육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내무부가 전했다. 피고인들은 적절한 종교 교육과 종교단체 중앙집행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음에 따라 행정책임법 제241조(종교적 신앙의 질서 위반)에 의거해  기소되었고 각각 1,225,000숨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uznews.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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