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 아프간 전 대통령의 자국 소재 부인>
중앙아시아 3개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은 자국 영토에 아슈라프 가니 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도착을 부인했다. 앞서 뉴욕타임스와 알자지라는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도피처는 접경국인 우즈베키스탄이라고 보도했으나, 타슈켄트 주재 아프간 대사관은 이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타지키스탄의 외교부 또한 가니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고 자국 영토에 착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외교부 마디야로프 대변인도 언론사의 통화에서 아프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니 전 대통령은 전날 사임하고 "학살을 막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떠난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두스툼 아프간 군 원수도 우즈베키스탄 국경을 넘어 현재 테르미즈에 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밝혔다. (uz.sputniknews.ru)
<지난 2일 동안 22대 아프간 항공기 테르미즈에 강제 착륙>
8월 14-15일간 아프가니스탄 22대 군용기와 24대 헬리콥터가 우즈베키스탄 영공을 불법 통과해서 테르미즈 공항에 강제 착륙했다고 우즈베키스탄 검찰이 발표했다. 해당 항공기를 통해 총 585명의 아프간 군인들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국방부는 SNS를 통해 확산되었던 8월 15일 수르한다리아주 쉐라바드 지역에서 아프간 항공기 격추 사실을 인정했다. 이외에도 우즈벡-아프간 국경인 테르미즈 강을 불법 통과한 158명의 아프간 시민과 군인들도 체포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uz.sputniknews.ru)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지역 방문전 잔디 깔기 등 인위적인 거리 정화 작업 지적>
대통령은 자신의 지방 방문전 보여주기식 작업에 관해 언급하면서 갑자기 출장 지역을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업무 초반, 현실과 다른 수치 및 발표들을 좋아 하지 않는다고 참모진에 경고했고 정확한 결정 채택을 위해 실제 정보를 파악하고 싶었다고 언급하였으나, 현재까지도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 방문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갑자기 출장 지역 및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방식으로 지방 단체장들이 상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znews.uz)
<다시 열대야…낮 더위 계속>
우즈벡 기상청은 다시 열대야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8일부터 시원한 날씨가 물러나기 시작해 상대적으로 더운 공기가 남쪽으로부터 유입될 것이다. 기온은 점차 올라가다가 주말이 되면 밤에는 +18도 +20도, 낮에는 +36도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하반기는 연평균 기온보다 2~3도 높은 기온이지만 극심한 더위는 예상되지 않는다. 이번 주 내내 전국은 건조하고 대체로 구름이 적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페르가나 계곡의 일부 산악지대만 월요일 저녁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gazeta.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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